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라이드카페.

처음방문했을당시 라이드카페란곳은 말그대로 라이딩하다가 들려서 커피나 다과같은걸 사먹는 그런장소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라이드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카페인듯 카페같지않은 카페같은...그런공간

한마디로말해서 라이드카페는 그냥 자전거좋아하는사람들이 모여있는 그냥 사랑방같은 그런곳이었다.

카페의 모토역시-라이드카페는 탈것을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무료로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라고 써있을정도!!!

아무튼 방문하자마자 많은것을 경험해볼수있는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라이드매거진이라는 잡지도 이곳에서 출간하는것같다.

이번에 소개할것은 라이드카페에서 하는 이벤트인 볼보 라이프페인트!!

솔직히 아직 써본적이 없어서 어떠한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카페방문하자마자 사용해봐야할것같다.

이벤트내용은 아래로~

1. 라이드카페에 오셔서 

2. 볼보의 라이프 페인트를 경험해 보시고 

3. 라이프 페인트의 사용 소감을 자신의 SNS 에 올려주신 다음 

4. 라이드카페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으시고 

5. 볼보의 라이프 페인트 새 제품을 받아 가시면 됩니다.

[출처] [라이드카페]라이더들의 야간 라이딩 안전을 책임질 스프레이가 온다 : 볼보 라이프 페인트 

http://ridecafe.co.kr/220544988733

라이드카페 가는방법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마녀공장이벤트를 설명해주었다.

신규회원에 한해서 마녀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인의 샘플을 무료로 받을수있는 이벤트였다.

마녀공장은 비피타로 나름 유명하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회원가입을 했고..샘플킷을 신청했더니 그 다음날로 총알배송되어서 나에게 도착을 했다.

배송되어온 샘플들을보고 일단 모이스트 플로랄 스킨로션을 사용해보았다.

처음써보는 스킨로션인데도 상당히 매끄럽고 촉촉했다. 거기에 강하지않은 플로랄향기까지 구매욕구가 팍팍 쏟아나기 시작했다.

꽃물스킨이라고 상품설명에 적혀있긴했지만 이렇게 좋을줄이야..

아무튼 마녀공장에 회원가입도하고 무료샘플도받고 일석이조!!

마녀공장 : http://www.manyo.co.kr/shop/main/index.php

목욜 새벽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픈마음을 추스리고 외갓집에 새벽녘에 도착했고 

가족묘에 안장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DKCA에서 전화가 왔다.

이벤트행사에 신청한걸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

아무튼 그렇게 그담날인 토요일에 정신을차리고 DKCA로 향했다.

김비오선수를 비롯한 트렉본사직원분들부터 이벤트에 참석한 로드여신님들!!  대다수파워블러거님들이지만 그래도 꽃들이 있어 화려한 날이었다.

DKCA는 2015년 9월에 오픈한 트렉의 마지막 컨셉스토어라고 들었다. 소문일뿐이지만 마지막이 될지 아님 더 생길지는 미지수.

그 이름에 걸맞게 트렉스러운 이미지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샵이었다.

너무 튀지도 않고 마치 트렉전시장인것처럼 들어가는 순간부터 2층정비홀과 피팅룸까지 각양각색 모든것이 질서정연하였으며 그런 차분함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산라이딩길에 오르기전 김비오팀장님께 본트레거 AW2타이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접지면이 있어 젖은노면이나 눈같은곳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머 간단명료한 설명이었다. 

타이어테스트도 해보고싶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파워블러거님들 몫이고 ..  난 그냥 구입한후에 테스트해보고 후기를 남길 생각.

그리고나서 DKCA의 대표님인 이동건님이 직접 안장통클리닉? 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에 맞춰서 그날 참석한 트렉인의 자가진단을 해주었다. 처음보는 도구에 솔깃한마음이 다분했으며 듣고있는내내 좀더 알고싶단생각에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장의 압력분포로 체형에 맞는 안장을 찾는다거나 어떻게 타는지등의 진단을 내릴수있는 도구라고했다.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국내유일은 아니고 마니또바이크에도 같은 도구가 있단걸 알게되었다.)

많은 인원이 이날 이벤트인 남산주행을 했으며 사고없이 무사히 진행되었고 김비호팀장님의 통솔하에 재밌게 마무리했다.

남산업힐은 내가 꼴등이었단건......조금 창피하긴했지만..ㅋㅋㅋㅋㅋㅋ

남산업힐후 DKCA로 돌아가니 군고구마와 구운계란이 떡하니 우릴 기다리고있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었고 혹여나 맛있는것과 볼거리 나눌거리를 제공해주신 DKCA직원분들께 누가 될까 걱정되어 내자리만은 깨끗히 치우고 자리를 나섰다. 

오늘 DKCA에서 받은 경품과 이벤트상품들.

오늘 처음 방문한 DKCA는 참 인상깊고 세련된 매장이었다.

도착한순간부터 웃음을 잃지않는 직원분들과...날보자마자 맥주!!!라고 외쳐주신 사진작가님외 직원분들..라이드매거진의 기자님(이름여쭙는다는걸 잊음.)그리고 사이클TV의 이석준PD님...-_-;;;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맥주!!!라고 하지말아주세요~~징징!!!

DKCA : http://godkca.com/

트렉코리아 : http://blog.naver.com/trekkorea1/220457563503

포니(메이크업아티스트)가 런칭?한 에뛰드하우스의 스틱파운데션 강좌영상을 보게되었다.

자신없는 얼굴이기에 메이크업강좌를 듣다 알게된 포니라 믿고보는 포니!! 이렇게 되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믿고보고 믿고 구매하게되었다는.......포니야 내 지갑좀 살려다오!!

아무튼 에뛰드하우스를 방문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인산인해!!!

내가 사고싶었던 스틱들은 이미 매진상태라 구입할순 없었고 

스틱4호만 간신히 건져올수있었다..

언제쯤 살수있는지 물어보니 기간이 꽤 오래걸리는듯싶어서 일단은 예약을 걸어두고 온상태..

에띄드하우스 : http://www.etude.co.kr/main.do?method=main

2015년 12월 5일 마니또바이크에서 실행하는 겨울시즌이벤트

 자전거 정비교육을 받기위해 길을 나서다!!

거창하게 집을 나서긴했으나 차가 막히고 이래저래 핑계에 핑계를...("Shut up!")

30분늦게 도착하는바람에 중요한 교육의 첫부분을 들을수없었다.

아 이놈의 준비성없는 인생...

오늘의 체험삶의 마니또바이크 정비교육내용은

1. 휠셋 탈거 장착

2. 타이어 튜브 교체

3. 조향부 조절

4. 제동부 조절

5. 초간단 청소방법

6. 라이딩 전.후 정검

아무튼 자리에 착석한후 교육을 듣기 시작했고

휠에서 타이어를 어떤방식으로 분리를 하는지부터 튜브 교체하는법과 브레이크조절요령 간단한 구동계청소방법까지

몇시간동안 유용한 정보들을 교육받고 공유하였다.

나는 이정도는 할수있어~라고 장담은 했지만 막상 교육을 받고 경험해보니 모르는것도 많았으며

수박겉핧기식의 지식도 많았던걸 알게 되어 조금 창피하기도 했다. ㅋㅋㅋㅋ 

얕은지식은 늘 밑바닥이 보이기 마련이란걸 또한번 깨달은 날이었다.

여기까지는 마니또 바이크에서의 정비교육 내용이다...

내 티스토리에 적어놓긴했지만 너무 없어보이기에...

집에오자마자 체험한것을 토대로하여 다시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였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그냥 넘어가면 잠을 못자므로, 처음부터 하나 하나 다시 한번 복습에 복습..ㅋㅋㅋㅋ  

(피곤한 성격임에는 틀림없는것같다)

일단 애마를 뒤집은후 뒷바퀴 휠을 빼고 알콜로 휠과 브레이크 패드를 청소한후 구동계를 청소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본트래거 RXL휠...알루중에 삼대장이라고 손꼽히는 휠이라 소중이에 소중이~!!!

타본사람만이 안다고 튼튼하기는 말할것도 없고 가볍고 구름성도 최고!! 

머 펠리제네 샤말이네 하지만 여자가 타기엔 최고라고 생각된다. 내가 타고있어서 하는말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지금은 휠자랑할때가 아니지...-_-;;;

삼천포로 빠졌네..아무튼간에 교육받았던 타이어나 튜브탈부착은....머 너무 많이 해온지라 패쓰하기로 했다. 왜냐고~묻는다면

  귀.찮.아.서.................

일단, 프레임을 닦을수있는 융천과 헝겁,장갑,

제팔의 Z-디그리셔와 알콜 세정티슈 습식오일을 준비하고 오늘 마니또바이크에서 배운 구동계 청소를 하기로 해보았다.

Z-Degreaser은 머 다들 아시겠지만 빠르게 디그리징을 할수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청소를 해준다해도 늘 더러운 나의 스프라켓..

오렌지세정제를 물차처럼 살포하고 뿌려대던 시간은 잊어다오!!!  

자전거세차할땐 왠만하면 물을 대지않는것이 좋다고한다. 선수용도 아니고 한해쓰고 폐기하는 소모품이 아니므로 부식을 최대한으로 막을려면 물세차는 피하라고 ...  머 그러하다.

Z-디그리셔를 뿌린후 칫솔로 치카치카!! 해준후

잘게 자른 천으로 사이사이를 닦아주었고, 오늘의 교육내용을 그대로 반영했더니 너무나 손쉽게 청소가 완료되어 버렸다.

역시 디그리셔의 힘은!! 쫘~앙쫘~앙맨!!!

시커멓던 나의 스프라켓이 뽀~~얀 속살을  으흥흥!!!

왠지 뿌듯하다.

오늘의 교육으로 내 애마한테 한걸음 더 다가선듯한 느낌이 들어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워지는 하루였다.

(기념품으로 받은것들)

마니또바이크 : http://blog.naver.com/manitou20